후기

티젠 콤부차 후기

딥띵커 2022. 5. 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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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 콤부차를 광고에서 처음보고, 구매해봤다.

최근에 디톡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디톡스 차를 선물 받은걸 우려서 + 얼음에 넣어서 차갑게 먹었는데 

차갑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티젠 콤부차가 있길래 구매해봤다.

 

콤부차?

일단 콤부차가 무엇이냐면, 홍차나 녹차에 설탕과 유익균 및 효모를 넣고 발효시킨 차다.

인체에 유익한 폴리페놀 및 유산균 등이 생성되어서 여러가지로 건강에 좋고, 또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 파는 콤부차는 진짜 콤부차라기 보다는 조금 시중용으로 맞게 만든 듯한 느낌이 든다.

 

피치, 베리 등 다양한 맛이 있었는데 제일 추천하는 레몬맛으로 구매했다.

약 400ml정도 되는 텀블러에 냉수 + 얼음 + 스틱 1개를 넣어서 마셨는데, 세상에 너무 달아서 깜짝 놀랐다. 근데 당은 없다고 알고 있다. 그럼 이 단 맛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봤더니, 에리스테롤이라는 게 함류되어있는데 "당 알코올"의 한 종류이다. 설탕 대체재로 사용되는데, 스테비아와 비슷한 것 같다.

 

에리스리톨 vs 스테비아

 

에리스리톨은 설탕의 70~80%의 감미도를 가지고 있고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 그러나 뭐든 과도하게 먹으면 안좋듯이, 이것도 과도하게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유전자변형 생물체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주의.

 

스테비아는 중남미 산간지역에서 자라는 풀의 일종으로 스테비아잎은 감미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스테비아는 설탕 단맛의 2~300배에 해당한다고 하는데, 다만 칼로리는 설탕의 1/90 수준이라고 한다. 스테비아 토마토 같은게 요즘 많은거 보면 이것도 설탕 대체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 같다.

 

 

티젠 콤부차의 영양성분

  • 나트륨 160mg
  • 탄수화물 4g
  • 당류 0g
  • 지방 0g
  • 콜레스테롤 0mg
  • 단백질 0g

그리고 스틱한개당 칼로리는 15kcal로 매우 낮다. 보통 아메리카노 칼로리가 이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엄청 단 맛이 나는데 이게 당이 아니라는게 굉장히 의심(?) 스럽다. 아메리카노는 쓴데 칼로리가 그 정도고, 콤부차는 이렇게 단 데 칼로리가 이 정도라고?! 라는 생각과 함께 찾아봤다.

 

 

티젠은 벤처캐피탈 TS인베스트먼스트가 IBK와 공동으로 설립한 사모투자전문회사를 통해서 2018년에 티젠을 인수했는데 그 당시 기업가치는 300억 수준이었으나, 얼마전 1000억원에 매각했다고 한다. 아이돌이 마셔서 유명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배우 김태리가 광고를 하고 있어서 이미지도 꽤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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