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FOMC 파월 연준의장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

딥띵커 2022. 5. 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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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대체 무엇인데 주가가 급락, 급등을 반복하는걸까?
FOMC: Ferderal Open Market Comittee 의 약자.

오는 미국 시간 기준 5월 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발표한다고 한다.
빅스텝, 자이언트 스텝이니 뭐니 추가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미 금리가 많이 오른데다가 환율도 엄청 올라서 1200원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여기서 추가 금리를 더 올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

보통 연준이 금리를 올릴 때, 0.25포인트를 올리는게 일반적인데 이번에 0.5포인트를 올리게 되면 통상적인 것보다 2배를 올리게 되어서
일명 빅스텝의 결정을 하게 되면 또 어떻게 시장이 요동칠지 걱정이다.

통상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위험자산 회피 현상으로 안전한 미국 국채 등에 투자자들이 몰리게 되고, 반대로 금리가 내리게 되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서 주식이나 다른 기타 자산들에 투자자들이 몰리게 된다고 알고있다. 그런데 지금처럼 인플레이션으로 물가 상승이 지나치게 높아지고, 보통 이렇게 되면 시장 상황이 좋아야하는데 오히려 실업률은 증가하는 일명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으로 연준 또한 꽤 골머리를 앓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그런데 21세기 전염병 등장으로, 정말 모든걸 다 바꿔놓고 있는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들이 계속 닥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아주 옛날부터 전염병이 있기는 했지만 현대사회에서의 전염병은 너무나도 다른 양상을 띄지 않는가.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있으니까 예전과는 아주 많이 다른 대처들이 필요해 보인다.

아무튼, 금리인상과 더불어서 테이퍼링이라는 것 또한 진행하고 있는데 테이퍼링이란 양적완화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간다는 것이다. 마치 적극적 축소/소극적 축소가 있다면, 소극적 축소라고 해야할까. 뭔가를 하는게 아니라, 뭔가를 하던걸 안하는거다. 적극적으로 완화 정책을 펼치다가 그냥 점점 안하는 것이다. 채권을 지속적으로 매입했다면, 이제 그 매입의 규모를 줄이다가 어느시점에서는 매입을 중단하게 되는 것이다.

아무튼, 테이퍼링 + 금리인상으로 점차 긴축정책을 하고 있는데.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린데다가 이걸 회수하는 방법은 금리를 올려서 돈의 풀림 현상을 좀 자제시키는 건데, 이미 너무 많은 돈이 풀려서 이걸 연준이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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