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uglybar 어글리바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6길 5 5F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가깝다. 가게 이름은 어글리바이지만 실제로 들어가보면 우와~ 반어법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이쁘다.인테리어가 진짜 이쁨.엘레베이터도 있어서 5층까지 계단으로 안가도 됨ㅎㅎ들어서자마자 예쁜 인테리어.

 

 

 

쇼파도 있고, 테이블도 있다. 루프트탑처럼 되어있는 바깥 공간도 있는데 후카 피우러 가는 것 같았다.

 

 

 

 

우리가 시킨 다양한 칵테일. 

 

 

 

 

여기 피자가 진짜 맛있다. 사실은 멜론이랑 하몽이랑 같이 되어있는 안주를 시키려고 했는데 멜론이 품절이라고 피자만 시켰는데...이 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두판 먹었다 ㅋㅋㅋ

 

노래 선곡도 너무 좋고, 거의 80% 이상은 내가 좋아하는 곡이라 이거 내가 좋아하는 곡인데! 라는 말을 몇번이나 외쳤는지 모르겠다. 팝송 노래가 흘러나오고, 분위기도 딱 적당히 시끄럽고,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다. 바깥이 아니라 안에 있어서 굳이 나갈 필요 없고 편하다. 다만 남녀 화장실이 분리된게 아니라서 주의 요망. 

 

다만 가격이 좀 비싼데, 보통 칵테일 가격의 1.5~2배 정도이다. 근데 칵테일이 일반 칵테일보다는 묘하게 다르다. 묘하게 뭔가 더한 듯한. 그래서 그 가격으로 마셔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고 좋다. 신기한 칵테일도 많았고, 특히나 피나콜라다 이번에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제조법도 찾아봤다. 파인애플 맛인데 진짜 맛있었다! 롱아일랜드 아이스티도 너무 맛있었고, 기본적으로 칵테일 가격은 18,000원~20,000원 수준이 대부분이다. 맥주도 있고 와인도 있으니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듯. 다만 음식은 많지가 않아서 2차로 오기가 딱 좋아보인다. 1차로 오면 우리처럼 피자 2판 시켜먹음ㅎㅎ (근데 너무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