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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탈리아 젤라또, 젠제로

젠제로 (Zenzero) 위치: 1F, 14 선릉로126길 강남구 서울특별시 메뉴 버터 올리브 시트롱 금귤 홍차 타르트 밤꿀과 고르곤졸라 감태 캬라멜 생강우유 산양유 요거트 쌀(BEST) 제주 유기농 말차 제주 목초우유 구운 피스타치오(BEST) 초콜렛 백향과 소르베 라즈베리 소르베 참외 소르베 진짜 제대로된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고 싶다면, 강력 추천. 난 원래 젤라띠 젤라띠를 제일 좋아했는데, 가는 곳마다 잘 없어서 스타필드 들리면 꼭 가는 곳이었다.특히 이천쌀 아이스크림은 정말 예술. 정말정말 너무 맛있다. 그런데 오늘 이탈리아 친구가 데리고 간 곳.제대로된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이라면서...!회사에서 꽤 멀어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버스에 내려서도 조금 걸어야 했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진짜..

맛집 2022.04.29

[강남역]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

강남역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위치: 서울 강남구 역삼로 118 신분당선 or 2호선 강남역 4번 출구에서459m 강남역 근처인데, 번잡한 12번 출구쪽이 아니라 뭔가 조용한 골목길 같은 곳?에 있다고 해야하나. 와~ 강남역에 이런 분위기가 있다고? 하는 쪽에 위치해있다. 물론 가게 안은 매우 시끄러움 ㅎㅎ 그래서 소개팅이나 이런 곳은 절대 아님. 매우 시끄러워서 잘 안들린다. 요즘엔 갤럭시패드 같은 거에 주문을 받아서 자동 주문을 하면 되는데 굉장히 간편하고 좋았다. 아래 사진 우측에 보면 살짝 나와있는게 주문하는 패드다. 가게 안이 꽤 시끄러워서 오히려 이런 주문 방식이 더 좋았다. 우리가 시킨건, 2~3인 세트인데 보다시피 굉장히 크다. 고구마 피자랑 + 립(진짜 맛있다.) + 프라이 + 고기까지..

맛집 2022.04.29

코로나 확진 기록과 격리 해제 후기

난 내가 코로나에 걸릴지 진짜 몰랐다가, 신규 확진자가 20만명이 넘는다는 기사를 보고 어쩌면 이거 확률이 반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에 20만명씩 확진이면, 정말 시간 문제로 나도 한번은 감기처럼 걸리는게 아닌가 싶었다. 코로나에 걸리고 나니, 정말 이건 감기라고 할 수 없고 진짜 아픈 경험이었지만. 그래서 안걸릴 수 있으면 안걸리는게 제일 좋은 것이다. 1.코로나 확진을 받기까지 코로나 확진 바로 전 -증상은 조금 이상했다. 속이 안좋았는데, 속이 안좋으면 보통 먹을걸 잘 못먹는데, 음식은 또 잘 들어가서 이건 뭐지? 했다. -그런데 계속 속이 안좋았다. 그리고 원래 방구가 많은 나인데 방구가 더 많았고, 배탈이 난 것 같이 약간의 설사 증상이 있었다. -다음날 새벽에 오한이 들어서, ..

GRE 시험 준비 후기

바야흐로 2년이나 시간이 흘렀다. 그러니까, 내가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할 쯤에는 아이러니하게도 2020년 대역병 시대가 오기 전이었다. 거의 바로 직전에 원하는 시험 점수를 받고, 합격까지 했었다. 코로나 상황이 너무 심각해지기도 하고 실제로 그렇게까지 막상. 유학을 가기에는 몇가지 한계가 있어서 가지는 못했지만. 이제는 유학의 길도, 출국의 길도 열린 것 같아서 써보는 포스팅. (그런데 신규확진자 수 30만명 넘는거 실화인가...) 예전에 GRE 시험점수를 나름 원하는 점수로 받고나서, 기분이 좋아서 고우해커스에 후기도 썼던 기억이 난다. 1.학원 등록(해커스) 역시 뭐니뭐니해도, 해커스가 가장 유명한 영어학원 중 하나이고, 강남이랑 가까워서 등록했다. 1-(1) 너무나도 힘들었던 주말반 13시간 ..

GRE 2022.03.16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와닿았던 구절들. 소피. 우리가 왜 '서로' 사랑에 빠지지 않는지를 생각해본 적 있어? 시초지의 역사를 배우며 그렇게 많은 과거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것을 보면서도, 우리는 이 마을에서 자란 이들이 서로 연인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지. 같은 자궁에서 태어나 자매처럼 자란 우리가 서로에게 어떤 낭만적 감정도 성애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단지 우연이기만 할까?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마치...매트릭스의 빨간약/파란약 같은 것일까. 바닐라 스카이 영화에서도, 꿈과 현실을 선택하는 것. 어쩌면 너무도 완벽한 세상에서는 "감정"이 무뎌지게 되는 걸까? 어딘가 모르게 이질감이 느껴지는 공간. 그러나 그중 잊히지 않는 한 문장만큼은 지금도 떠오른다. "이렇게 쓰여있구나." 할머니는 그 부분..

카테고리 없음 2020.01.06